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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오시리아 복합관광단지내 600채,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분양

입력 | 2019-10-15 03:00:00

숙박-쇼핑시설, 테마파크도 조성




KCC건설이 부산시가 역점사업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주거 상품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사진)를 이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6층 5개동에 총 800채 규모다. 이 중 단기 투숙용을 제외한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74m² 400채, 82m² 200채다.

부산시가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약 336만 m² 규모로, 숙박시설과 쇼핑, 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힐튼 부산&아난티 리조트, 국립부산과학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이케아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KCC건설은 한화호텔&리조트, 한화에스테이트와 업무제휴하고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입주민들에게 세탁이나 조식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한화호텔&리조트 회원권 무료 숙박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모든 가구에는 오픈 테라스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에서는 골프나 필라테스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실거주를 비롯해 ‘세컨드 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이달 부산 해운대구 우동 603-21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