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통산 41개…LG 김상엽 39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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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31)이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광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3회초까지 삼진 6개를 솎아냈다.
지난해까지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통산 35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김광현은 통산 탈삼진 수를 41개로 늘렸다. LG 트윈스의 김상엽이 가지고 있던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39개)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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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3회초 선두타자 박정음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신기록을 작성했고, 이어 상대한 서건창까지 삼진으로 처리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