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오는 11일 인스타펌프 퓨리에 아디다스 부스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이하 퓨리 부스트)’을 선착순 한정 발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5주년을 맞아 2개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협업해 독특한 ‘이종교배’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프로토타입은 퓨리 부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가장 먼저 판매에 들어간다.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은 신발끈 없이 공기 주입으로 맞춤 착화 기능을 제공하는 리복 펌프 테크놀로지와 우수한 탄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부스트 기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토타입 컬러는 퓨리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가 정식 발매 전 제작한 샘플 스니커즈 컬러가 적용됐다. 화이트와 블루, 오렌지 컬러를 활용해 빈티지하면서 독특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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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판매는 이달 11일 오전 11시부터 이뤄지며 리복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프로토타입에 이어 오지밋츠오지 2종과 블랙앤화이트 2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