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루에 최경록도 28분간 출장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의 백승호(22)가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5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 9라운드 칼스루에와 홈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15일 뉘른베르크전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이후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전반 7분 다리오 두미치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2분 만에 상대 공격수 필립 호프만에게 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승점 1을 따는 데 그친 다름슈타트는 승점 8(1승5무3패)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지난 8월 4일 홀슈타인 킬에 2-0으로 승리한 이후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칼스루에는 승점 12(3승3무3패)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