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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봉중근 KBS N 해설위원을 선정했다.
봉중근 해설위원은 1997년 신일고 재학 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를 거쳤다.
2007년 LG에 1차 지명된 뒤 줄곧 LG에서 뛰었다. KBO리그에서 통산 321경기에 출전 899⅓이닝 55승46패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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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해설위원은 “뜻깊은 자리에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해 후배들의 도전을 응원해주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