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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교육으로 엔터 분야 ‘멀티플레이어’ 양성

입력 | 2019-09-27 03:00:00

방송 / 예술 인재양성 부문




김학인 이사장

김학인 이사장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과 한국방송아카데미학원(‘한방아’)의 법인 설립자로 학점은행제 등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 한예진과 한방아를 차별화한 교육시스템과 특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방송 및 예술 콘텐츠 분야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켰다.

한예진의 교육과정은 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 교육과 직업을 위한 고도화된 전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전공의 분야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는 한예진만의 교육과정은 맞춤형 멀티플레이어를 양성할 수 있는 특화된 시스템이다. 한예진은 방송, 영화, 음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무교육을 체계화시키고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학점교육을 실시해 예술학사 방송영상학전공, 예술학사 연극학전공, 예술학사 실용음악학전공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감상(2008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200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05년) 등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방송진로 직업체험학교는 고등학생들이 방송 예술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보고 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 교육인증제 학생배움터로 지정받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