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12시30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 27해리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84톤, 통영 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후 1시36분쯤 승선원 11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제주해경 제공) 2019.9.25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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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84톤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승선원 11명은 전원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12시30분쯤 비양도 북서 27해리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84톤, 통영 선적)에서 검은 연기와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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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로 선박은 전소돼 해상에서 표류 중이다.
제주해경은 광역구조본부를 가동해 어선 화재에 대응했으며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