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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6세에게 전수받은 ‘연애 꿀팁’

입력 | 2019-09-25 07:51:00

SBS ‘리틀 포레스트’ 캡처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6세 리틀이로부터 연애 비법을 전수(?) 받았다.

이승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 유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헌이에게 500원을 건네며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어떤 노하우로 그렇게 마음을 가져오는 거냐”고 진지한 자세로 물었다. 이에 정헌이는 “장난을 많이 하면서 산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장난 많이 치는 게 좋냐”는 질문에 정헌이는 “여자 애가 장난 치고 때렸을 때 내가 안 아픈데 가짜로 아픈 척하면 친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럼 웃겨서 싸움을 그만하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이승기는 여섯 살 아이의 확실한 노하우에 놀라워했다. 조카에게 연애의 정석을 배운 그는 “네가 나보다 낫다. 연애 고수네”라며 “저런 건 타고나는 건가 보다. 정헌이한테 우리가 연애를 배워야 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마음껏 뛰어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