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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다목적차량 트렌드를 이끌면서 SUV 명가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티볼리’로 국내 소형 SUV 인기를 주도한 쌍용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연이어 안착시키며 명가 재건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쌍용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대형 SUV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렉스턴 성공을 이끌었다. 렉스턴의 주요 타킷층인 4050세대의 생활 패턴을 파고들어 최적의 대안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보험개발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050세대 인구수는 169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인 32.9%를 차지하는 수치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소비의 중심축이다. 이들은 경제력이 갖춰져 있고 자신을 위한 소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에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제품 소비도 주저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로 4050세대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캠핑이나 낚시 등 아웃도어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4050세대들은 아웃도어 장비를 수납할 수 있으며 편안함과 안정성이 뒷받침되는 프리미엄 대형 SUV를 찾고 있다. 쌍용차는 상품성이 강화된 2020년형 G4 렉스턴을 통해 다시 한 번 4050세대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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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G4 렉스턴을 위해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뉴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3kg.m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5km/ℓ(2WD, A/T)이다.
쌍용차 축적된 4WD 기술력이 깃든 G4 렉스턴 4트로닉 파워드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해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하여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G4 렉스턴의 편안한 내부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 SUV에 어울리는 사양을 갖췄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컬러와 소재, 형상은 물론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한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다. G4 렉스턴은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혁신적 구조 설계로 큰 폭의 경량화를 달성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동반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각종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엔트리 모델인 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와 같은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탑재돼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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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G4 렉스턴 가격은 ▲럭셔리 3439만 ▲마제스티~스페셜 3585만~3856만 원 ▲헤리티지~스페셜 4141만~4415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특히 마제스티 트림의 경우 중형 SUV 수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2020년형 G4 렉스턴은 프리미엄 SUV 모델로서 경제력 있는 4050세대들에게 만족할 만한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