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20일 오후 7시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신변비관 글을 게제하고 부산 사하구 하단동 낙동강 하굿둑에서 강물로 뛰어내린 10대 여학생이 구조됐다.
이 여학생은 SNS에 ‘나는 행복하면 안 되나 보다, 다들 잘살아요’라는 신변비관 글을 올리고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물로 뛰어내린 뒤에는 수문 구조물을 붙잡고 수시간 동안 구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학생의 극단적인 선택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