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두 회사 임직원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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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서비스 및 편의 증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해 두 회사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몽골 사막화 지역을 찾아 나무를 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조인트벤처 업무 교류 뿐 아니라 인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