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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안, 코리아오픈 테니스 8강에

입력 | 2019-09-19 03:00:00


재미교포 크리스티 안(27·미국·93위·사진)이 18일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서 아나 보그단(27·루마니아·143위)을 2-1(0-6, 6-4, 7-6<7-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크리스티 안은 1세트에 한 게임도 가져오지 못하며 밀리는 듯했지만 2세트 들어 경기력이 살아나며 3-3에서 이날 첫 번째 상대 서브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상대 실책과 백핸드 위너로 4-0으로 앞서간 그는 보그단이 매치포인트에서 더블 폴트를 범하며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