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공정성 문제 불거져…대입제도 전반 검토 예정 김태년 "투명·공정한 교육제도 정착 위해 개선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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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당내 교육공정성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입시제도 공정성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3선의 김태년 의원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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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관계자는 “아직 위원장 외에 규모나 조직에 대해 제대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교육위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지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조 장관 딸의 특혜 입학 의혹 등으로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 요구가 거세지자 당내 교육공정성강화 특위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