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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17일 북부 지역 대선 유세에 나선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집회장을 타깃으로 해 24명을 살해한 자살폭탄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탈레반 대변인 중 한 명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이날 조직에 충성하는 한 명의 전사가 가니 대통령을 보호하는 대통령 경호원들 및 북부 파르완주 선거 유세장을 타깃으로 자폭했다고 말했다.
가니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경호원들의 살상 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폭 공격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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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완주 자폭 공격에서 사망자 외 31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어린이와 여성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아프간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아프간 대통령선거는 9월28일 실시된다.
【카불=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