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 뉴스1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입학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육·보육 통합시스템인 ‘세종아이 처음입학’을 구축해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축사업은 최교진 교육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협력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만 3~5세 미만 자녀를 둔 세종시 학부모들은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을 통해 입학 여부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내년 2월까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 이후 희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결원 현황을 확인한 뒤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어린이집 입학 대기 신청은 기존대로 아이사랑보육포털로 등록해야 한다.
신청 즉시 해당 유치원 입학 담당자를 통해 서류접수 문자가 발송되고, 학부모는 문자를 받고 3일 이내에 유치원 서류를 접수하면 입학이 확정된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