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자 8명 포함 347명 영예
브레이크스루재단은 5일(현지 시간) EHT 팀을 비롯한 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EHT 팀 소속 손봉원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연구그룹 책임연구원과 정태현 천문연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그룹장을 포함해 한국 연구자 8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크스루상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 정보기술(IT) 기업가들이 만든 기초과학상이다. 물리, 수학, 생명과학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둔 연구자가 선정된다. 부문별 상금이 300만 달러(약 35억85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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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그룹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내년에는 블랙홀의 영상 촬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ashill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