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사진)은 “1500년 전 백제의 역사문화를 간직한 공주에서 올해로 18년째 공주백제마라톤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웅진백제의 도읍이었던 공주에서 면면히 이어지는 역사의 숨결을 따라 달리는 매 순간이 아주 특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공주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은 공주백제마라톤대회는 전국 곳곳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명성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 해의 결실이 익어가는 가을에 청정 코스를 달리다 보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민선 7기 시정 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내건 김 시장은 유구한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주를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 소통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공주=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