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18일 첼시와 조별리그 첫 경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UEFA에 제출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일 마요르카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가 약 10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릴(프랑스)과 H조에 편성됐다. 만만한 상대가 없다.
발렌시아는 18일 첼시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런던 원정이다.
한편, 이강인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을 앞두고 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