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리그 티롤전 1골 1도움 3경기 연속 골맛, 5-1 대승 이끌어… 빅클럽 스카우트들 앞에서 대활약 이달 월드컵 예선서도 기대감 높여
한국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황희찬이 물 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1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스바로프스키 티롤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잘츠부르크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12분 마지드 아시메루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저돌적 돌파를 앞세워 쐐기골을 넣었다.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7경기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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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한국 대표팀의 9월 A매치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팀은 5일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대표팀 원톱 공격수 황의조(27·보르도)는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5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권창훈(25)은 FC 쾰른과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팀은 1-2로 졌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