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대한테니스협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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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7·인천시청·163위)가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한나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막달레나 리바리코바(149위)를 2-1(4-6 6-3 6-3)로 꺾었다.
1세트를 내준 한나래는 흔들리지 않고 2세트를 침착하게 승리하더니 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가 역전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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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가 이날 꺾은 리바리코바는 현재는 다소 주춤하지만 지난해 3월 세계랭킹 17위까지 올랐던 강호다.
2회전에 진출한 한나래는 조지아의 마리암 볼크바에(202위)를 상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