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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항공이 국내에서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 셀프체크인 기기 등을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하물 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는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가 배치됐다. 작년 말부터 기기 14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14대를 추가해 서비스 존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방식 설비다.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수속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