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같이 펀딩
배우 유준상(50)이 제안한 태극기함 크라우드 펀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유준상은 18일 방송한 MBC 예능 ‘같이 펀딩’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태극기함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유준상은 ‘나라 사랑’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며 3·1절에 태극기를 달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혼여행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다녀왔다고.
사진=같이 펀딩
사진=같이 펀딩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디자이너 및 생산 업체와 다시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 펀딩 일정을 안내해드릴 예정”이라며 “태극기함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가슴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