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괌 해상 발생…일본 거쳐 동해로 사망 1명·실종 1명…곳곳 이재민 속출
광고 로드중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16일 소멸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9시께 일본 삿포로 서쪽 약 310㎞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지난 6일 오후 3시께 괌 북북서쪽 약 5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크로사는 일본을 거쳐 동해상에 위치하면서 우리나라 동해안과 경상해안 등에 강한 비바람으로 영향을 미쳤다.
광고 로드중
어머니 조모(61)씨가 이날 오전 7시30분께 계곡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아들 나모(37)씨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 외에도 고성, 속초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