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슬기 SNS
방송인 박슬기(33)가 임신 18주차라고 밝혔다. 태명은 ‘방탄공기’다.
박슬기는 15일 태아 사진과 함께 “벅 차는 일이 제게도 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슬기는 2016년 7월 1세 연상 광고회사 PD와 결혼한 바 있다.
박슬기는 “결혼하고 4년 만에 만난 아기천사”라면서 “더욱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아이는 언제 가져?’ 하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셨던 분들께 이렇게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었다.
아울러 박슬기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벌써 18주”라며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의 기운으로 열 달을 잘 채워 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태명은 ‘방탄공기’”라며 “저희 부부 공문성♡박슬기를 따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처음엔 ‘공기야~’ 부르다가 건강하라는 마음을 담아 모든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키라는 의미의 방탄이를 붙였다. 주로 ‘방탄’이라고 부른다”며 “방탄소년단같은 큰 인물이 되라는 마음도 물론 장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