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새벽 남양주시내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안면에 부상을 입고 20여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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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경기 남양주시내 거리에서 20대 남성이 사귀던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2일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5시께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A씨(21)가 여자친구 B씨(21)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B씨의 얼굴을 4회 폭행한 장면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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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