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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국내 홍삼시장 장악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발효홍삼인 ‘발휘’ 3종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발휘는 유산균 발효홍삼 농축액을 써 빠른 채내 흡수가 뛰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발휘 발효홍삼 K는 대보 농축액 등 12종의 한방 원료를 배합했다. 2013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 500억 원을 돌파한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로 효능 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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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홍삼시장에서 연 35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거두고 있는 만큼 발휘 출시를 발판 삼아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상무)은 “발휘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발휘 출시를 맞아 다음 달까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