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신수 부인 하원미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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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때문에 이들의 한국 국적 포기는 ‘당연한 선택’이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추신수 두 아들 대한민국 국적 포기…“병역은 고려대상 아니었다”’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기사엔 약 700개의 댓글이 달렸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당연한 선택이지(xang****)”라는 댓글이다. 988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이 댓글에 공감했다. 비공감은 38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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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람들 반응이 생각보다 다르네. 쟤네들은 당연 군대 때문에 저런 거지 아니긴 뭐가 아냐(dool****)” 등의 댓글도 없진 않았다.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 군(14)과 둘째 아들 건우 군(10)의 국적이탈 신고를 지난달 31일 수리했다.
국적이탈은 외국에서 출생하거나 외국인 부모의 자녀인 경우 취득하게 되는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 의무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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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