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들 다수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바 세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국제통화기금(IMF)을 이끌 후보로 지지했지만 정족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EU 관계자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2차례 투표를 마친 EU 회원국 정부들은 IMF의 단일후보 지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후보자는 EU 28개 회원국들의 투표에서 55%의 표를 얻어야 한다. 이는 EU 인구의 최소한 6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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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 상태를 깨뜨리기 위한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