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8호선 지하철에 붙인 ‘일본 아베 정권 규탄’ 스티커.(서울교통공사 노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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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경제보복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스티커 2만장을 지하철에 부착한다.
노조는 26일 경제보복과 한반도 평화 방해,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 부활 시도를 규탄하는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1~8호선 전동차 내부 출입문에 2만장의 스티커를 부착한다. 스티커에는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이미지와 함께 ‘적반하장도 유분수, 경제보복 중단하라!’, ‘대법원 판결대로 강제징용 사죄 배상하라!’ 등 표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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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자주와 평화, 나라 간 상호존중과 호혜평등을 부정하는 군사·경제적 압박과 침탈로 패권을 추구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며 “20세기 야만적 지배와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다시 꿈꾸는 일본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 부활시도와 지역패권 추구가 계속된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중들의 거센 규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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