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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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제품군을 강화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형차부터 중형 세단, 고성능 차량까지 다양한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상품 체계를 완전히 재정립한 것이다.
우선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는 고성능 차량의 성능을 한계치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속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최적화한 제품군으로 세밀한 조종 안정성과 수준 높은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브랜드 중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는 독일 BMW의 고급 세단 뉴 7시리즈 등에 장착된다.
올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키너지 제품군은 안정적인 주행 능력과 제동력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너지 역시 아우토빌트를 비롯해 또 다른 유럽 지역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키너지 제품군은 총 4개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특히 키너지 EX 시리즈는 국내 지형에 최적화한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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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