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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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브룩스 켑카(29·미국)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다시 제주도를 찾는다.
CJ그룹은 9일 “켑카가 10월 17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CJ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올해 역시 국내 골프팬들 앞에서 시원한 장타쇼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켑카는 지난해 열린 CJ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저스틴 토마스와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로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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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그룹은 대회 개막 D-100을 맞아 9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올해 대회 관련 뉴스는 물론 코스 소개, 티켓 안내사항 등이 공지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