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결승 기간 맞춰 공식 기념품 판매·할인 혜택 마련
LF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The Wimbledon Championships)’과 협업한 제품 라인 출시를 기념해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협업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헤지스는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스포티즘’ 유행을 특색 있는 테마로 연결시키기 위해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서 윔블던 대회 명칭과 관련 엠블럼을 독점해 사용한 아이템을 출시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전통 테니스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이 윔블던 협업 라인에 접목됐다. 테니스 코트를 활용한 자수와 윔블던 빅로고, 테니스 그래픽,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블록, 사선 및 비대칭 디테일 등이 적용돼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고 헤지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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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일 LF 헤지스 남성 팀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윔블던과 협업을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포티즘’과 ‘뉴트로 트렌드’를 신제품 디자인에 반영했다”며 “대회 결승 기간에 맞춰 실제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