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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8일 북한에 국내산 쌀 5만t 지원과 관련해 “운송경로·수단에 대해서 세계식량계획(WFP)을 중심으로 실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WFP와 쌀 지원과 관련한 실무 협의 진행사항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원이 늦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늦어지는 것은 아니고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업무협약 문제도 실무적으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한 북측의 반응에 대해선 “아직 북측의 참가 문제에 대해선 새롭게 말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이날 김일성 사망 25주기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동향에 대해선 “정주년(0또는 5로 꺾어지는 해)에 실시될 수 있는 중앙추모대회라든지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부분들은 아직 (북한) 보도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계속 상황을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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