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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 돌입

입력 | 2019-07-06 03:00:00


한국거래소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코오롱티슈진을 대상으로 상장 폐지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 폐지로 결론 나면 약 6만 명의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26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뒤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장 폐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 유지 중 결정하게 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