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2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에서 노숙인이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다른 노숙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노숙인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거리 부근에서 다른 노숙인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의식을 찾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