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도중 어린 딸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A(36·여)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파주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B(37)씨를 흉기로 찔러 가슴과 팔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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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