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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가 2019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제리는 28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6월30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유수프 벨라일리(ES튀니스)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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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FIFA 랭킹이 높은 세네갈(23위)은 16강 확정을 미뤘다. 케냐와 조별리그 3차전 이후 판가름난다.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은 후반 4분 깨졌다.
소피앙 페굴리(갈라타사라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아크 서클 쪽으로 꺾어 찬 크로스가 벨라일리 앞으로 배달됐다. 벨라일리가 이를 잡아놓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세네갈이 만회골을 노렸지만, 더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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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공격수 마이클 오룽가(가시와 레이솔)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승점 3을 얻어 조 3위가 된 케냐는 3차전서 세네갈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