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정신지체에 시달리고 있는 것같다”고 조롱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하루 전 트럼프가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에 대해 제재 조치를 부과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로하니는 이러한 백악관의 결정은 분명한 실패라고 강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또 이란 최고 지도자를 제재하겠다는 미국의 행동은 언어도단이며 바보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