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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견인해온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오랫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온 기업들은 올해를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혁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발돋움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계 곳곳 태극기가 휘날린다… 글로벌 시장 개척
‘믿을 수 있는 식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오뚜기는 30년 전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해왔다. 1988년 미주 지역에 라면과 카레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시장을 넓혀온 끝에 현재는 30여 개국에서 오뚜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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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외적인 문제로 홍역을 치른 대한항공은 외국 항공사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유럽, 동남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대에 나섰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의 화물노선 개발과 함께 고수익 상품 판매 확대로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 유산균 발효유의 역사인 ‘야쿠르트’를 처음 선보인 한국야쿠르트는 자신들의 강점을 더욱 굳건히 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의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를 필두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품질 강화와 동시에 1인 가구 증가로 각광받고 있는 간편식품 개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세탁기의 시초인 ‘백조세탁기’ 출시를 시작으로 엘지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주부들의 일상을 바꿔왔다. 세탁기는 물론 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수많은 ‘국내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엘지전자는 국민들의 생활 속 동반자로 기억될 것이다.
‘반도체 거인’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향후 수백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한국을 비롯해 5개국에 AI센터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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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원 기자 hman10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