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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브리핑] ‘무실점 행진’ 제동 걸린 SK 하재훈, 30경기서 마감

입력 | 2019-06-23 20:33:00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SK 마무리 하재훈이 구원 등판해 볼을 던지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SK 마무리 투수 하재훈의 무실점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재훈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 9회 구원 등판해 1실점 했다.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챙겼지만, 4월4일 롯데전부터 6월22일 두산전까지 이어온 3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은 마감됐다. 역대 KBO 최다 31경기 연속 무실점을 작성한 오승환(메이저리그 콜로라도)을 미처 넘지 못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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