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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특례 적용에 대해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U-20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를 적용하자는 주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위 선양했으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59%로 나타났다.
‘규정이 없고 형평성에 맞지 않아 반대한다’는 의견은 35%로 조사됐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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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아게임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등은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다.
한편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