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5無’(예산·인력·법규·선례·시간) 행정 관행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소극행정을 불식하며 행정신뢰도 회복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민간전문가를 개방형 직위의 시민감사관으로 임용해 감사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능동적이고 소신 있는 청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낡고 비효율적인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과감히 혁신하기 위해 행정 내부의 효율화·슬림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행정 관련 조례 제정·개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신(新)농업 혁신타운과 수산 융·복합 센터, 양식시설 현대화 등을 비롯해 낡고 노후화된 원도심의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