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9일 열릴 2019 한국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4.64%가 한화-롯데(3경기)전에서 원정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한화의 승리 예상은 37.04%를 기록했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8.3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한화(2~3점)-롯데(4~5점)가 7.69%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화(2~3점)-롯데(6~7점), 한화(4~5점)-롯데(4~5점)은 각각 6.20%와 5.95%로 뒤를 이었다.
롯데는 지난 주말 KIA를 상대로 2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15일 경기에서는 7-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16일에도 10-5의 대승을 거둔 롯데다. 리그 순위와 함께 홈 이점을 가지고 있는 한화이지만 최근 침체된 경기력을 고려할 때 팬들의 기대와 같이 롯데에게도 승리 가능성이 다분한 경기다.
삼성-LG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이 52.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LG 승리 예상(31.73%)과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00%)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LG(2~3점)이 10.4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IA-SK(2경기)전은 KIA 승리 예상(53.95%), SK 승리 예상(30.07%),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98%)의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4~5점)-SK(2~3점)이 8.7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