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건·담당사건·개인신상 등…팀장 특수4부장 대검과 함께 지원방침…준비단 실무형으로 최소화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2019.6.1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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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18일 준비단 내 실무팀을 꾸려 본격 준비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국회 인사청문회 실무 준비를 이끌 전담팀인 이른바 ‘중앙지검 지원팀’을 구성했다. 팀장은 김창진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이 맡게됐다.
지원팀에선 윤 후보자가 현재 검사장으로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현안과 그가 이전에 담당했던 사건들을 비롯, 개인신상 등 사안에 대한 업무를 팀장을 주축으로 2~3명의 평검사가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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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의 경우 윤웅걸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여, 준비단 내부에 대검을 주축으로 Δ홍보 Δ기획총괄 Δ비전 Δ신상 4개팀이 서울고검에 차려진 바 있다. 이번에는 준비단을 실무형으로 최소화하겠다는 방침 아래, 총 인원 또한 10여명으로 문 총장 때의 약 절반 수준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