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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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의사인 여에스더가 의학전문기자인 남편 홍혜걸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여예스더는 18일 방송한 KBS1 교양 ‘아침마당’에 출연해 “(홍혜걸과) 쇼윈도 부부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이혼했다가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1994년 결혼한 여예스더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3년 전부터 각방을 썼다는 여예스더는 ‘갱년기’가 이혼 루머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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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도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혜걸은 “애정이 남아있으면 서로를 위해 살짝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면 된다”면서 “항상 옆에 있다는 믿음만 주면 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