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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몸집 커지는 미얀마 양곤에서 찾는다

입력 | 2019-06-14 03:00:00

미얀마 양곤 KATANA INNO CITY




시중 부동자금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으로 흘러들고 있다. 국내 부동산에 대한 고강도 규제와 내부 투자시장 포화 등 투자할 곳이 여의치 않자 현금을 쥐고 있는 자산가들이 해외 부동산, 그중에서도 ‘똘똘한 고급주택 한 채’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 글로벌 정치·경제 중심지 양곤시

미얀마는 최근 투자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부동산 업계가 미얀마 시장에 관심을 갖는 데는 소액투자가 가능한 데다 매년 7∼8%의 꾸준한 경제성장과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상승률 기조 역시 미얀마의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최근 국토교통부를 필두로 해외건설협회 등의 미얀마 방문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거래량과 시세 등 두 측면에서 상승세다. 양곤 지역의 경우 연평균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두 자릿수에 달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승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본다. 현재 양곤시의 경우를 살펴보면 외국 자본과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진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 부동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들을 수용할 주거시설이 부족해 높은 임대료에도 공실 없이 운영되는 상황이다. 특히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크고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장기간 투자수익이 좋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거·쇼핑·문화·업무 등 단지 내 원스톱 생활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최근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인 ‘미얀마 양곤 KATANA INNO CITY’에 지역사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시에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에 얼마나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KATANA골프그룹과 이노그룹이 공동 시행하는 미얀마 양곤 KATANA INNO CITY는 Okkalapa Township, Yangon, Myanmar에 들어서며 사업지 내 아파트, 호텔, 연회장,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공원, 버스터미널, 컨벤션센터 등이 함께 지어져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특히 골프 애호가들에게 이 단지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 27홀 규모의 OKKALA 골프장이 같은 단지 안에 있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입지 여건 때문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744채 중대형으로 건립되며 A부터 F까지 총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객실마다 한국형 시스템 에어컨, 전기온수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고 품질의 한국식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인 맞통풍과 타워형 아파트의 장점인 개방감을 결합해 채광 통풍 환기가 우수하다. 특히 내 집 거실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다채로운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그린다.

미얀마 양곤 이노시티 관계자는 “미얀마 경제의 80%가 집중된 경제도시 양곤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에도 보기 힘든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미얀마 양곤 KATANA INNO CITY’를 통해 마침표를 찍는다”며 “사업이 완료된다면 명실상부한 양곤의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 상황과 업데이트 소식은 이노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