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판다 엣나인필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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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벌새’가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벌새’는 지난 9일 폐막한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부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한문 선생님 ‘영지’를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작품.
앞서 ‘벌새’는 트라이베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포함한 여우주연상, 촬영상 3개 부문 수상 소식을 알리며 일찌감치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공식 경쟁의 유일한 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화제작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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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벌새’는 이번 시애틀국제영화제를 포함,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총 15번 상을 수상했다.
‘벌새’는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