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개성 연락사무소 초대 사무처장 역임
청와대는 4일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에 김창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제공) 2019.6.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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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에 임명된 김창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부소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계한 인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철학과 출신의 김 비서관은 통일맞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 통일 관련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통일운동 이론가’로 이름을 처음 알렸다.
대학교 동기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의 인연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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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정세현, 임동원, 이종석 등 전직 통일부 장관이 중심이 된 한반도평화포럼에 참여해 기획운영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서훈 현 국정원장과 함께 대북 정책을 설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개인사로 인해 대선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지는 못했으나 초대 통일비서관 물망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코리아연구원 원장으로 근무하다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에 임명됐다. 지난해 9월 개성에 남북 간 상시 소통 채널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하며 부소장인 사무처장에 발탁됐다.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며 주 5일 개성에 상주, 비상근직인 소장을 대신해 사실상의 소장 역할을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잘 이해해 대북 메신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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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