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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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석
미림여자고등학교(설립자 및 이사장, 롯데관광개발 회장 김기병)가 30일 오전 원산 대강당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미림학원 이사진과 교직원, 학생, 동문, 김우식 전 연세대 총장·대통령 비서실장·부총리, 오명 전 부총리,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울산대 총장, 일본 치벤학원 이사장 후지타 키요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림 역사관 개관식도 가졌다.
김기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이 교육을 잘 받아야 건강한 사회를 보장할 수 있고 우수한 국가의 성장동력은 여성으로 나온다고 생각해 학교를 설립했다”며 “미림학원에서 양성한 많은 여성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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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