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장수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 장터 리포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종하가 데뷔 30년 만에 신인가수가 됐다. 신곡 ‘아싸아리랑’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정식 가수 반열에 오른 것.
‘아무리 슬퍼도 힘이 들어도~ 내가 가야 할 인생길. 웃으면서 넘어가자. 아싸 아리랑~’
이후 ‘애교머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세상의 아침0-별난대결 애교머리가 간다’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김종하의 주무대는 역시 ‘6시 내고향’. 19년차 리포터로 장터지킴이를 자처하며 전국을 다니고 있다. 방방곡곡 전통시장을 돌면서 지역 시장과 상권을 소개하고 특산물을 홍보한다. 경기가 어려우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서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법. 지역상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이기에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힘든 인생길 크게 웃을 일 많이 생기고 대박 나시라고 온 마음을 담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 노래 듣고 힘 내세요!”